싹 다 지워버려! 아이패드 사진 삭제, 이젠 고민 끝!

싹 다 지워버려! 아이패드 사진 삭제, 이젠 고민 끝!

 

목차

1. 아이패드 사진 삭제, 왜 이렇게 복잡하게 느껴질까?
2. 가장 기본적인 사진 삭제 방법: 사진 앱 활용
3. 한 번에 여러 사진을 삭제하는 방법
4. 앨범을 통째로 삭제하는 방법
5. 사진 앱에서 삭제했는데 왜 용량이 그대로일까? '최근 삭제된 항목'
6. 사진 앱이 아닌 파일 앱에서 삭제하는 방법
7. 아이패드와 맥/PC 연결을 통한 대량 사진 삭제
8. 아이클라우드 사진 삭제: 연동의 양날의 검
9. 사진 앱에서 사진 삭제가 안 될 때 해결 방법
10. 사진 삭제 시 주의해야 할 점 및 팁

---

아이패드 사진 삭제, 왜 이렇게 복잡하게 느껴질까?

아이패드를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꽉 차버린 용량 때문에 '사진 정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막상 사진을 지우려고 하면 생각보다 복잡하고 번거롭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 앱에서 지웠는데 왜 용량이 줄지 않지?', 'PC에 연결해서 지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클라우드와 연동되어 있어서 맘대로 지울 수가 없네?' 등 다양한 의문과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죠. 이 글에서는 아이패드 사진 삭제와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고, 용량 확보를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완벽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진 삭제의 기본부터 심화 내용까지, 이 글 하나로 모든 고민을 끝내 보세요.

가장 기본적인 사진 삭제 방법: 사진 앱 활용

아이패드에서 사진을 지우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바로 사진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사진 앱을 실행한 뒤, 삭제하고 싶은 사진을 찾아 눌러서 크게 띄웁니다.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휴지통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사진 삭제' 옵션이 나타나고, 이를 선택하면 해당 사진이 삭제됩니다. 이 방법은 한 번에 한 장씩만 지울 수 있기 때문에 소수의 사진을 정리할 때 유용합니다.

한 번에 여러 사진을 삭제하는 방법

수백, 수천 장의 사진을 일일이 한 장씩 지울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때는 여러 사진을 한 번에 선택하여 삭제하는 기능을 활용해야 합니다. 먼저, 사진 앱의 앨범이나 '사진' 탭에 들어갑니다.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선택'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각 사진 미리보기 왼쪽 위에 체크 표시가 나타나는데, 삭제하고 싶은 사진들을 손가락으로 눌러 선택합니다. 여러 장을 한 번에 빠르게 선택하려면, 첫 번째 사진을 누른 상태에서 손가락을 떼지 않고 옆으로, 아래로 드래그하면 여러 장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이 완료되면 오른쪽 아래의 휴지통 아이콘을 눌러 삭제를 진행합니다.

앨범을 통째로 삭제하는 방법

특정 주제나 이벤트로 묶어둔 앨범 전체를 삭제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앨범 탭에서 간단하게 삭제할 수 있습니다. 앨범 목록 화면에서 오른쪽 위의 '모두 보기'를 누른 뒤, 편집 모드로 전환합니다. 앨범 아이콘을 길게 누르거나, 편집 모드로 전환하면 각 앨범의 왼쪽 위에 빨간색 동그라미에 마이너스(-) 표시가 나타납니다. 이 표시를 누르면 앨범을 삭제할 수 있습니다. 앨범을 삭제한다고 해서 앨범 속 사진 파일이 완전히 삭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앨범만 사라지고 사진들은 여전히 '모든 사진' 탭에 남아있게 됩니다. 앨범 안의 사진들까지 완전히 삭제하고 싶다면, 해당 앨범에 들어가서 '선택' 기능을 이용해 모든 사진을 선택한 뒤 삭제해야 합니다.

사진 앱에서 삭제했는데 왜 용량이 그대로일까? '최근 삭제된 항목'

아이패드에서 사진을 삭제하면 곧바로 용량이 확보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삭제된 사진들이 '최근 삭제된 항목'이라는 임시 저장소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이 폴더에 있는 사진들은 30일 동안 보관되며, 그 기간 안에 언제든지 복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30일이 지나면 영구적으로 삭제됩니다. 용량을 즉시 확보하고 싶다면, '최근 삭제된 항목' 앨범에 들어가서 오른쪽 위의 '모두 삭제'를 눌러 완전히 비워줘야 합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아이패드 저장 공간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앱이 아닌 파일 앱에서 삭제하는 방법

아이패드에 저장된 사진은 사진 앱뿐만 아니라 파일 앱에도 저장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에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거나, 다른 앱에서 파일을 공유받아 '파일' 앱의 특정 폴더에 저장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 사진 앱에서 아무리 사진을 지워도 용량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파일' 앱을 실행하여 '최근 항목', '다운로드' 또는 '나의 iPad'와 같은 폴더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이미지 파일들을 직접 선택하여 삭제해야 합니다. 파일 앱에서 삭제된 파일은 '최근 삭제된 항목'이 아닌 '최근 삭제된 항목 (파일 앱)' 폴더로 이동하니, 여기도 반드시 비워줘야 합니다.

아이패드와 맥/PC 연결을 통한 대량 사진 삭제

수백 장이 넘는 사진을 아이패드에서 직접 삭제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컴퓨터에 연결하여 관리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맥(Mac) 사용자는 아이패드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사진 앱이 실행되거나 이미지 캡처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이패드의 사진을 모두 불러와 원하는 사진만 선택적으로 삭제하거나, 모두 선택하여 삭제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Windows) PC 사용자는 아이패드를 연결하면 '내 PC'에 'Apple iPad'라는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됩니다. 이 폴더로 들어가서 'Internal Storage' 폴더를 열면 DCIM 폴더 아래에 여러 날짜별로 정리된 사진 폴더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원하는 사진 파일을 직접 선택하여 삭제할 수 있습니다. 다만, PC 연결을 통해 삭제한 사진은 복구가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아이클라우드 사진 삭제: 연동의 양날의 검

아이패드 사진이 아이클라우드와 연동되어 있는 경우, 사진 삭제에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아이클라우드 사진 보관함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아이패드에서 사진을 지우면 아이클라우드 서버에서도 해당 사진이 삭제됩니다. 또한, 아이클라우드와 연동된 다른 아이폰, 맥북, PC 등 모든 기기에서도 동시에 삭제됩니다. 이는 매우 편리한 기능이지만, 실수로 중요한 사진을 삭제했다가는 모든 기기에서 사라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클라우드 사진 보관함 설정을 확인하여 'iPad 저장 공간 최적화'와 '원본 다운로드 및 유지' 중 어떤 옵션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사진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 앱에서 사진 삭제가 안 될 때 해결 방법

간혹 사진 앱에서 사진 삭제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해결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아이패드를 재부팅합니다. 간단한 오류는 재부팅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운영체제(iPadOS)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합니다. 오래된 버전의 iPadOS에서 버그가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셋째, 아이클라우드 연동 문제일 수 있으므로 아이클라우드 사진 보관함을 껐다가 다시 켜봅니다. 넷째, 다른 기기에서 삭제를 시도해봅니다. 만약 PC나 맥에서 삭제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아이패드 앱 자체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사진 삭제 시 주의해야 할 점 및 팁

사진을 삭제하기 전에 반드시 백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사진을 실수로 삭제하면 복구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아이클라우드, 구글 포토, 외장하드 등 다양한 백업 옵션을 활용하세요. 또한, 아이패드 용량이 부족해서 사진을 삭제하는 것이라면, '저장 공간 확보'를 위한 다른 방법들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진 앱 설정에서 'iPad 저장 공간 최적화'를 활성화하면 원본 사진은 아이클라우드에 보관되고, 아이패드에는 용량이 작은 버전의 사진만 남게 되어 저장 공간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앱에서 생성된 이미지 파일들은 해당 앱 내에서만 관리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용량 정리가 필요하다면 각 앱의 저장 공간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